치어리더 박기량이 '사당귀'에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 박기량, 정지선 보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기량은 '사당귀' 최초의 치어리더 보스로 등판해 이목이 집중됐다. '야구는 몰라도 박기량 보러 야구장 간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한민국 치어리더계 역사를 새로 쓴 원조 '치어여신'이다. 2019년 치어리더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기량은 22세 때 최연소 팀장에 등극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 인기 원탑의 치어리더다.
특히 박기량은 '사당귀'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일단 내가 요즘 내가 꼰대 이미지로 알려져 있더라. 근데 후배들도 나한테 꼰대라고 해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 이건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실추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나왔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후배들한테 잔소리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기량은 "그건 필요하니까 하는 것"이라도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꼰대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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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