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연예대상을 받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는 '24년 청룡봉사'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시언이 기안84, 김성범, 이승훈과 함께 보육원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오늘은 시언스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성범은 "오늘 시언스쿨이었냐. 기안꺼 아니었냐. 나는 가겠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기안 유튜브라고 하고 두 명 정도 섭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과 기안84, 김성범은 보육원에 방문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장난감 회사에 전화해 직접 선물까지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유치부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 게임을 하며 놀기 시작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위너의 이승훈이 등장했다. 이승훈도 아이들 속에 들어가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또 아이들을 위해 풍선을 만들며 함께 놀아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자신이 만든 장난감을 자랑했고 아이들에게 "선생님 멋있지"라고 물었지만 아이는 대답을 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기안84는 아이들과 놀아주다 지친 나머지 "나도 케어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과 기안84, 이승훈, 김성범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서 초중등부 아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아이들은 이승훈에게 "송민호랑 친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훈은 "안 친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승훈은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해 "내가 춤추기 싫어도 춤을 춰야 하고 나를 보여줘야 되는 일이 즐거운 가를 먼저 봐야 한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연예대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웹툰은 할 때 힘들었고 방송은 재밌었다. 재밌게 하다보니까 말도 안 되게 유재석, 전현무 아저씨 앞에서 상을 받더라. 지금도 안 믿긴다. 되게 재밌게 했다. 내 생각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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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시언's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