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와 빠니보틀이 그토록 기대했던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만난다. 이들은 귀여운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모습에 “전설 속의 동물을 보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오는 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9회 방송에서는 기안84와 빠니보틀이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실물을 영접하는 순간이 공개된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안타나나리보대학교’ 탐방 후 빠니보틀은 홀로 ‘여우원숭이’를 보러 향했다. 그러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왔고, 기안84가 직접 그린 그림을 생일 선물로 받아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 날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향하기 전,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직접 보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동물보호소로, 구조된 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야생의 자연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곳이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모습이다.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본 빠니보틀은 “기안 형님이 그려준 원숭이”이라며 감격한다. 기안84는 현장 안내원에게 질문을 쏟아내면서도 “귀여워”를 연발한다.
마다가스카르 원숭이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본 기안84는 “온 데 중 제일 평온한 것 같아.. 우리가 편안하다는 건 원숭이들도 편안하다는 이야기겠지”라며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한다.
귀여운 마다가스카르 원숭이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낸 기안84, 빠니보틀의 모습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태계일주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