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학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
27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 합격한 학교는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 11월 윤후의 생일 파티 사진을 올리며 "시간 참 빠르다. 내년이면 대학생"이라고 전해 윤후의 성장을 실감케 했던 바.
특히 윤후는 2022년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반에 20명 정도 있다고 하면 그래도 2~3등 정도 한다"며 "S대는 좀 어렵고, Y대 정도는 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엘리트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민지 씨는 윤후가 대학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고맙습니다.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입니다"라며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2006년생인 윤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로도 JTBC '나의 외사친', KBS2 '자본주의학교',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성장한 근황을 알려왔다.
뿐만아니라 2022년 자이언티와의 콜라보곡 '나무' 발매 이후 ',WHO LOVES U', 샘킴과 협업곡 '12월의 봄', '요즘' 등 꾸준히 앨범을 내며 가수로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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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