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빈지노, 실리카겔과 함께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6일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뉴진스와 빈지노, 실리카겔은 각각 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까지 3개의 종합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뉴진스는 최우수 케이팝 노래, 음반 부문, 빈지노는 최우수 랩&힙합 노래, 음반 부문, 실리카겔은 최우수 모던록 노래, 음반 부문 등에 추가로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 정국 역시 올해의 음악인과 올해의 노래, 최우수 K팝 노래, 음반 등 4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실리카겔과 프로듀서 키라라, AKMU의 이찬혁은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 공로상은 세계 3대 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 강태환에게 돌아갔다. 강태환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며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대중 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시상은 3개 분야 총 26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9일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통해 생중계로 발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