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에서 3주 연속 TOP4에 올랐다.
김소연은 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매 라운드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 투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공개된 시청자 투표에서 3주 연속 4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김소연은 1, 2라운드에서 2연속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 빅매치 무대에서 선보인 '해바라기꽃' 무대는 순간 시청률 17.3%를 달성하며 김소연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김소연은 2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에서 팀원들과 단합하며 자신의 능력을 펼쳐 올하트와 함께 호평을 얻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3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는 김소연의 '이대로 돌이 되어' 무대가 펼쳐졌다. 김소연은 "템포가 느린 정통의 매력을 지닌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기존의 밝은 이미지의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심사위원 장윤정은 "본인만의 계산과 소신, 집중, 밀어붙이는 힘이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에 김소연은 25일 공개된 3주 차 시청자 투표에서도 1, 2주 차에서 기록했던 4위 자리를 지켰다. 3주 연속 TOP4에 안착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김소연의 꾸준한 인기가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소연이 추가 합격을 이루며 4라운드 무대에 진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까지 거머쥐며 탁월한 보컬 실력의 챔피언으로 사랑받고 있다.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도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