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아내는 배우 박지현의 친구였다.
25일 방송된 KBS쿨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는 배우 안보현, 박지현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를 브라이언이 맡은 가운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현은 동방신기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박지현은 “공식 팬클럽 카시오페아였고,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좋아했다”며 동방신기의 ‘허그’를 불렀다. 박지현은 아직도 동방신기 굿즈를 보관 중이라고 밝혀 ‘찐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박지현은 “강원도 집에 아직도 (굿즈를) 가지고 있다”며 “너무 신기한 게 제 친구가 최강창민과 결혼했다. 팬클럽 멤버는 아니고 일반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 친구를 죽이고 싶었던 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년 9월 5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다. 당시 최강창민은 “올 1월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알게 됐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데뷔 16년 만에 공개 연애를 인정한 최강창민은 결혼 2년 만인 2022년 10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한편 안보현, 박지현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