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유퀴즈’ 유재석과 제작진도 축하를 보냈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금 유퀴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 조셉과 촬영 중!! 얼~ 조셉 축하합니다!! (큰 자기님도 환한 웃음으로 축하해 주고 있네요)”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유퀴즈’ 현장 사진. 조세호와 유재석은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뒤 가진 촬영이라 조세호의 수줍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유재석의 장난꾸러기 같은 축하 표정도 눈길을 끈다.
앞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조세호가 현재 열애 중이다.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여자 친구 분은 조세호보다 9세 어린 1991년생이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들었다. 두 분이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 또한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요.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을 내세웠던 그는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 중이다. 과거 MBC '놀러와',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3',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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