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의 설아가 솔로 데뷔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설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8년 만에 우주소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 설아는 “멤버들 없이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게 긴장이 되고 떨렸다”며 “너무 걱정이 됐다. 저는 우주소녀 라는 집이 있는데 피해가 가면 안되니까. 제가 잘 실력있게 나와야 앞으로 친구들도 솔로를 할 수 있으니까 부담감이 컸지만 잘 배우고 겪어나가면서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8주년을 앞두고 있는 설아는 “우주소녀는 굉장히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 성향이나 그런 것도. 활동하면서 잘 맞춰가면서 활동할 수 있었다. 지금도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솔로 데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제가 이번에 멤버들을 정말 잘 만났구나 싶었다. 너무 응원을 해줬고 제 스타일과 성격을 잘 알아서 목에 좋은 캔디라든지 이런걸 잘 챙겨줬다. 저도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싶었고 정말 많이 응원해줘서 감동받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