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이 남편 조우종에게 합방을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다은이 조우종에게 각방살이를 청산하고 합방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우종은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마친 후 퇴근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침대 위에 장미꽃을 뿌려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조우종의 문간방을 폐쇄하고 합방을 제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다은은 안방 화장실 욕조에 입욕제 이벤트를 준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다은은 "여기서 워터밤 페스티벌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아내가 참 불편하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오빠 여기서 늘어지게 자도 된다. 반신욕도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그럼 너는"이라고 물었고 정다은은 "같이 씻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주저 앉으며 "너 나한테 왜 그러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갑자기 안방에 가면 어색하긴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조우종은 "갑자기 안 하던 걸 하니까 그렇다. 딸은 처남네 집에 보내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편하게 쉬라고 했지만 조우종은 눕지도 못하고 방황했다.
그 사이 정다은은 조우종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정다은은 도우를 이용해 피자를 준비했다. 정다은은 애써 열심히 만들었지만 밀가루를 제대로 바르지 않아 바닥에 도우가 붙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정다은은 반죽을 접어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조우종은 "서울대 출신이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아내를 변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튀김을 준비하고 소금을 아낌없이 뿌린 감자튀김을 준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 사이 피자가 팬에 달라 붙었고 조우종은 "보호해주려고 했는데 안되겠다"라고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초코퐁듀까지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우종은 정다은이 준비한 식사에 만족하며 행복해했다. 정다은은 라디오도 끝났으니 각방 생활을 청산하고 합방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정다은과 취침 시간이 달라 부담스럽다며 각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4년만에 합방을 하며 함께 침대에 누워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우종은 결국 1시간 만에 다시 자신의 있던 방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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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