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강야구 어워즈’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6회에서는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3 최강야구 어워즈’가 공개된다.
2023 시즌 승률 7할 달성을 드라마틱하게 장식하며 2024 시즌을 확정 짓고, 단국대학교와 스페셜 매치에서 승리하며 1승까지 확보한 최강 몬스터즈는 한껏 가벼운 마음으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당탕탕 전지훈련이 끝나고 선수들은 ‘2023 최강야구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말끔하게 변신한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은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 된 품격과 규모를 자랑해 모두를 설레게 한다.
레드카펫과 포토월에 등장한 최강 몬스터즈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슈트로 매력을 한껏 뽐낸다. 특히 지난해 핑크색 슈트로 이목을 끈 이대은이 이번년도 역시 시선몰이에 성공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은은 장시원 단장 좋아하는 짓만 해”라고 말해, 과연 어떤 패션을 선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레드카펫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드디어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이 본격 진행된다. 2023 시즌의 최강 신인과 MVP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 어느 하나 장담하기 어려운 쟁쟁한 후보들이 거론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경기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캡틴 박용택이 눈물을 흘린다고 해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그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