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누리꾼에게 제보 받은 아들 송지욱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21일 “DM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고급 정보. 아들 니가 뭘하든 엄마는 다 알아”라고 했다.
이어 “몸치인데 자꾸 보게 되네”라며 “송지욱 축구선수. 운동선수 남매. 송지아 금쪽이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박연수 아들 송지욱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쇼츠 영상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어설프지만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연수는 아들 송지욱이 아빠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뒤를 따라 축구선수가 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박연수는 “나의 목적은 바둑기사 다음으로 누나 대신 배우로 만드는 거였는데 실패. 당누나에 이어 너도 떠나고 앞으로는 쭈욱 이삶을 살아야 하는 나”라고 다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뿐 내 새끼 꿈을 응원해요. 다치지말고"라며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품에 안았지만 2015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홀로 두 아이를 홀로 육아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