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사람 걸음도 못 걷는데"..'먹찌빠' 하드코어 미션에 불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1.21 10: 31

21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SBS ‘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 – 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뱃살에 울고 웃는 미션들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덩치들에게 극악의 난이도인 미션들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1.2톤 멤버들은 오리걸음이 안 돼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멤버들은 “오리고기 먹어만 봤다”, “사람 걸음도 못 걷는다“며 시작부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게스트 김준호, 임원희는 ”이게 왜 안 되냐“며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물 위에 서 있지도 못하는 덩치들에 반해 김준호, 임원희는 물 위를 날아다니며 맹활약을 펼쳤다. 혹한기의 수중 미션에 김준호는 “이런 물놀이는 여름에 하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지만, 이내 상의까지 탈의하는 과도한 열정까지 보이며 ‘물찌빠’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마저 물속으로 곤두박질치게 한 자비 없는 '물찌빠' 미션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금수저 뺨치는 ‘배수저’ 멤버들에게 뱃살이 많을수록 유리한 ‘뱃살 자랑’ 시간이 펼쳐져 웃음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자신만만한 D라인을 뽐내며 너도나도 에이스로 나섰다. 이어 손에 땀을 쥐는 올림픽 급 ‘뱃살 리그’가 펼쳐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1.2톤 덩치들 중 ‘복부 천하장사’는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고기 러버 덩치들에게 각종 부위의 소고기가 펼쳐졌다. 소고기 좀 먹어본 멤버들은 ‘소부심(소고기+자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부위를 척척 맞히는 등 고기 한정 절대 시각을 뽐냈다. 심지어 “만약 (부위가) 틀리면 소고기를 그만 먹겠다”며 금소 선언까지 했다는데, 과연 덩치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먹찌빠’ 덩치들의 역대급 케미는 21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SBS ‘먹찌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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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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