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며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20일 율희는 “귀여운 손가락과 색칠 실력”, “너무 귀여웠던 눈사람까지. 눈 또 내렸음 좋겠다”라며 주말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4일 남편 최민환과 이혼 사실을 알렸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율희는 2017년 최민환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했다. 이후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2녀를 키우는 모습을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서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남남이 됐다. 이혼 사실이 알려지고 율희가 양육권을 최민환에게 넘겼다는 부분이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에 율희는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율희는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며 엄마로서의 책임, 지켜보는 이들과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율희는 그룹 라붐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