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빼고 '홍김동전' 심폐소생? 송은이 "송김동전’으로.."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19 00: 12

‘홍김동전’에서 송은이와 깜짝 전화연결이 된 가운데, 멤버들이 송은이가 프로그램을 심폐소생시키길 바라는 모습이 흥미로움을 더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 에서 송은이와 전화연결이 됐다. 
이날 홍진경이 주우재에게 "컨트롤 안 되는 캐릭터"라고 하자 주우재는 “나보다 더 컨트롤 안 되는 애는 장우영”이라 폭로,김숙은 “우영이 뒷담화 하지 않았나 주우재 마음에 안 든다고 하지 않았나”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장우영은 “전 진짜 행복하다 완전체 섭외 아니면 안할 것”이라며 “이 다섯명하고만 할 것”이라며 의리를 드러냈고,멤버들은 “근데 우리는 (완전체 아니어도) 할거다”며 의리를 파괴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그래도 새로운 모습본건 장우영, 잠재적인 예능감이 폭발했다,모든 대중분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 웃음. “모두 우영이에게 빠졌다”고 했다. 김숙은 “솔직히 3월 콘서트 있어, 우영에게 연락하니 스케줄 앞뒤로 5일 씩 빼놓는다고 해, 콘서트는 하루다”며 웃기면서도 고마웠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조세호부터 주우재도 함께 콘서트에 가기로 했다.홍진경도 나는 안 부르나”고 했고, 급기야 제작진도 “한 곡 하겠다”며 의리를 보였다. 이에 김숙은 “미안한데 난 우영이만 오면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 첫번째 미션을 시작했다. 단체전 미션을 진행, (조금 이른) 추석특집인 만큼 가을노래 퀴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추억토크가 된 분위기. 그 안에서 홍진경이 먼저 풍선바지 벌칙을 시작했다. 이에 풍선이 커질 수록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풍선이 커진 홍진경 옆에는 김숙만 남고,나머지 주우재, 장우영, 조세호는 도망쳐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은 역시 각자도생이 된 분위기. 이때,  홍진경의 풍선이 바지가 벗겨지면서 터졌다. 홍진경은 “너무 치욕스럽다”며 폭소, 이제야 모인 남동생들은 “괜찮나”며 위로, 혼자 남았던 김숙은 그런 남동생들에게 “마지막에 이미지 회복 안할 거냐”고 하자 남동생들은 “이제와서 뭐하냐 (이미지회복) 불가하다”며 폭소하게 했다.
김숙은 송은이에게 전화했다. 주우재가 전화를 받자, 송은이는 “울보 주우재 KBS 사장님, 대주주인 줄 알았다”며 역시 시상식에서 눈물 흘렸던 주우재를 놀렸다.
그러면서 송은이도 폐지하게 된 ‘홍김동전’에 대해 “몇 안 되는 즐겨보는 프로였는데 아쉽다 고생했다”며 격려,멤버들은 “제작 좀 해달라”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때는 ‘송김동전’으로 해도 되나”고 농담을 던졌고, 홍진경의 홍이 빠지자, 홍진경은 “말씀 심하게 한다”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