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신수지 씨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 볼링선수로, 또 ‘미스토롯3’를 통해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까지 도전하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신수지 씨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한 스포테이너다. 신수지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은 대한민국 리듬체조 종목에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16년 만으로 당시 뜨거운 국민적 기대를 받았다. 신수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프로 볼링선수로 전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로 볼링선수 생활과 병행하며 리듬체조 중계 해설, ‘노는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출연,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국가대표 출신답게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리듬체조, 볼링 뿐 아니라 당구, 골프, 양궁, 테니스,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능 체육인이기도 하다.
신수지는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하며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수지의 노래실력은 이미 MBC ‘복면가왕’에서도 검증된 바 있으며,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출연 등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왔다. 신수지는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으며가수 도전을 준비해 왔다. 신수지는 최근 ‘미스트롯3’ 첫 무대에서 리듬체조를 접목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수지가 전속계약을 맺은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 지상렬, KCM, 달수빈, 정근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또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등의 예능 프로그램, MBC ‘넘버스’, 올레tv·seezn·ENA ‘신병2’ 등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올해 텐트풀 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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