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에 ‘자백의 대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영화 ‘파묘’의 2월 개봉을 앞두고 ‘자백의 대가’ 출연 역시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는 걸로 보인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과 송혜교가 다시 의기투합하고 ‘대세’ 한소희의 합류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들 모두 작품에서 빠진 상태다. 송혜교-한소희의 동반 캐스팅 불발 후 전도연과 김고은이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연출 지휘봉은 ‘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감독이 쥐게 됐다.
앞서 전도연 역시 ‘자백의 대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알린 바. 전도연과 김고은이 2015년 개봉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오랜만에 재회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