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순백의 여신으로 거듭났다.
고소영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근”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새하얀 패딩 점퍼를 입고 엘리베이터 거울샷을 찍고 있다.
품에 안긴 두 마리의 강아지가 단연 시선을 강탈한다. 고소영은 두 아이를 품에 꼭 안고서 사랑스러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엄마의 품에 안겨 있는 두 반려견을 보며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1992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인 고소영은 서구적인 외모와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0년 5월에는 친구였던 장동건과 결혼에 골인했고 그해 10월 첫 아들을 낳았다. 2014년 2월에는 딸을 출산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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