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과 신세경의 초밀착 도포 시중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심장 소리가 들릴 듯 두 사람의 숨막히게 가까운 투샷이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인다.
1월 21일(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임금의 숙명을 타고난 한량 꽃대군 ‘이인’ 역을, 신세경은 임금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강희수’ 역을 맡았다.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가 된 두 사람이지만, 훗날 임금과 세작으로 재회한 뒤 권모술수가 오가는 궁중에서 목적을 숨기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잔혹한 멜로를 펼칠 예정.
17일(수)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남장여자’ 신세경(강희수 역)이 ‘진한대군’ 조정석(이인 역)의 도포 시중을 들고 있는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신세경은 부상을 입은 조정석을 대신해 그에게 도포를 입혀주고 있는데 서로의 심장 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둘 사이의 거리가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조정석은 신세경을 호기심 가득한 곁눈질로 응시하던 것도 잠시 신세경에게 신경이 ‘탁’ 꽂힌 듯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설렘을 자극시킨다. 반면 신세경은 자신에게 고정된 조정석의 뜨거운 눈빛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긴장감에 사로잡혀 있다. 급기야 조정석은 어깨에 닿은 신세경의 손목을 확 잡아 끌고, 신세경은 뜻밖의 터치에 심장이 폭발하듯 양 볼에 발그스레 홍조를 띠고 있어 아찔한 설렘을 더한다.
무엇보다 신세경은 평소 바둑 상대로 동경해왔던 조정석에게 여인의 모습을 감춘 상황. 조정석의 지긋한 눈빛에 첫 떨림을 느낀 신세경의 표정과 함께 러브 스파크가 폭발한 두 사람의 투샷은 앞으로 펼쳐질 멜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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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