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지난해 SBS 연예대상 주인공인 탁재훈이, 현재 154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먹찌빠' 멤버인 박나래를 언급하며 "거기 있으니 나래가 예뻐보이더라 평상시보다 귀여워보였다"고 했다. 옆에 있던 임원희도 "귀엽긴 하다"고 공감하자, 탁재훈은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 박나래두고 싸우는 거냐"며 웃음, 그러면서 "난 나래 어머님이 예쁘더라 음식을 너무 잘하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먹찌빠' 멤버들이 살빼면 하차하는 것인지 물었다. 멤버들이 녹화기준 총 27키로 증량했다는 것. 서장훈 "녹화 중간 일절 뭘 먹지 않는데 옆에서 먹으니 보다보면 입이 터진다"며 먹방에 홀린다고 했다. 어느 순간 서장훈도 먹기 시작했다고 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124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문선욱의 과거 모습을 공개, 슬림한 6년 전 모습과 124만 구독자이지만 막뚱이 된 현재 모습 중 어느쪽이 더 좋은지 묻자 그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백만명 이상 유튜버에겐 이 질문이 유치하다, 나도 이 '돌싱포맨' 여러분 불쌍해서 해주는 것"이라며 도발, 탁재훈도 현재 15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로 활약하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