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마동석" 임형준 CEO로 변신..'저작료'도 깜짝 공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15 23: 26

’동상이몽2’에서 배우 임형준이 본업인 배우와 별도로, CEO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 롤모델은 마동석이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형준이 CEO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형준은 출근준비를 하더니 한쪽 방으로 이동했다. 알고보니 작업실이 있던 것. 누군가와 통화하며 배우 캐스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알고보니 2023년도 회사를 창업했다는 임형준은 임대표로 활동 중이었다. 임형준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 기획과 제작 중 현재 1인 회사라 사무실 아닌 집에있는 방에서 개인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며 근황을 전했다.

심지어 현재 작업 중인 제작 파트너는 드라마 ‘무빙’을 만든 제작사, 총괄 제작을 만났다는 것. 그는 “첫 촬영은 5월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CEO로 출사표를 던진 그는 “배우는 본업, (이정재와 마동석 등) 부러워하다가 걸음마를 시작한 것”이라 겸손하게 말했다. 김구라는 “시간이 많아서 잘 될 수 있다”며 응원했다
롤모델이 마동석이라는 임형준은 “형처럼 제작자의 꿈을 이뤄보고 싶었다 처음 제작사 차리고 시작할 때부터 봤다”며 “하나씩 해내는 것을 보고 놀라고 존경스럽다”고 했다. 실제 할리우드까지 접수한 마동석. 임형준은 “동석이 형이 많이 도와주기도 했다 나도 해봐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또 원래 작곡가가 꿈이었다는 임형준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는데 저작권 협회도 회윈이었다 실제 지난달 저작권료가 109원 들어온 임형준은 “이게 쌓이면 무섭다”고 했고 아내는 “진짜 (너무 적어서) 무섭다, 그래도 꾸준히 들어온다”며 위로했다.
이에 김숙은 “나보다 적은 사람 처음본다, 심지어 만원받는다 100원대는 처음이다”며 “들어본 것 중 최소금액”이라 폭소,임형준은 “저작권협회에서 (20만원) 가입비 돌려주면 포기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냥 내가주겠다 끝내라 힘들게 살지 마라”고 말렸으나 임형준은 “계속 곡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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