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입주자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아파트404’의 초인종을 눌렀다.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앞서 메인 포스터 속 입주민들의 놀란 얼굴이 수상한 아파트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는 상황. 이번에는 홀로 아파트 곳곳을 누비는 입주민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담긴 개인 포스터를 공개해 문 너머로 펼쳐질 사건들을 궁금케 하고 있다.
아파트 현관문에 붙은 외시경으로 보이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는 각기 다른 포즈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유재석과 차태현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뽐낸다.
시원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나라와 안경을 쓰고 꾸러기미(美)를 자랑하는 양세찬의 모습도 흥미를 돋운다. ‘아파트404’의 막내라인 제니와 이정하는 경계심이 서린 눈으로 현관을 주시하고 있어 이들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오직 ‘아파트404’에서만 볼 수 있는 입주민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입주민들 뒤로 보이는 옛 아파트 풍경도 눈길을 끈다. 빼곡하게 늘어선 아파트 단지와 길게 뻗은 복도, 창문에 매달린 실외기 등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전경이 현실감을 더한다. 과연 평범한 아파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과거의 오늘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수상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tvN ‘아파트404’는 편성을 변경해 오는 2월 23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