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의 절벽 신은 CG가 아니었다.
14일 이하늬는 “아찔했던 절벽신. 정말 아름답고 높았던 그곳. 지금 1부부터 방송 중! MBC에서 만나요”라며 ‘밤에 피는 꽃’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새다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지난 12일 첫 방송 됐다.
이하늬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는 이하늬가 담겼다.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절벽 끝에서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녈한 이하늬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CG가 아닌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이하늬는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절벽 끝에 섰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하늬는 감정을 잡고 연기를 이어가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마친 뒤에는 “아름답고 높았던 그곳”이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 중인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최근 방송된 2회는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