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컨셉 스포? ♥︎이종석도 놀랄 파격 '핑크헤어' [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1.11 14: 59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파격 탈색머리 근황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패션쇼 참석을 위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출국 전 공항에 도착한 아이유는 취재진들 앞에 서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아이유는 베이지 컬러 코트로 포인트를 준 올블랙 패션을 뽐냈다. 특히 핑크빛으로 물들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패션쇼 참석차 밀라노로 출국했다.아이유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1.11 / soul1014@osen.co.kr

불과 최근까지만해도 흑발 헤어로 청순 매력이 돋보였던 아이유는 과감히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탈색까지 감행한 모습. 이런 가운데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잘 갔다 올게요"라며 탈색 인증샷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변신에 팬들은 "이런 탈색머리는 데뷔하고 처음본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이지금' 채널을 통해 신곡에 대한 스포일러를 전했던 바. 당시 그는 "타이틀곡이 세 글자라는 법칙이 있는데 이번에 세 글자가 아니다. 이번에 녹음한 곡은 '얼'이다. 한국인 하면 '얼' 아니겠냐. 진짜 얼이 나가서 얼을 표현했다. 녹음 마치고도 '얼~'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 (BTS) 뷔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찍을 때부터 톤과 무드가 좋았다. CG가 아예 안됐는데도 그냥 좋았다. 그동안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분위기다. 유일무이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핑크 헤어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되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과 만난 후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와 더불어 약 2년만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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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아이유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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