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페노메코가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피네이션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페노메코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며,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노메코는 지난 2021년 4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싸이 사단에 합류했다.
페노메코는 2014년 데뷔 이후 '23', 'For you(포 유)', 'FILM(필름)', 'Garden(가든)', 'Tempo(템포)', 'if.(이프.)', 'ODD(오드)'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지코, 딘, 크러쉬, 밀릭, 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FANXY CHILD(팬시 차일드)'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고, 독특한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을 기반으로 트랩, 붐뱁, 싱잉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꼽힌다.
이하 피네이션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먼저 페노메코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며,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페노메코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피네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