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미국 인기 드라마 AMC ‘워킹 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최근 태국과 홍콩 등 외신은 리사가 ‘워킹 데드: 데릴 딕슨’ 두 번째 시즌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가 프랑스 파리를 여러 차례 방문했을 당시 ‘워킹 데드: 데릴 딕슨’ 역시 파리에서 촬영 중이었으며, ‘워킹 데드’ 공식 SNS가 리사의 계정을 팔로우 하기 시작하며 리사의 출연설에 힘을 실었다.
또한 리사는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람할 당시 ‘워킹 데드’ 데릴 딕슨 역의 노만 리더스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노만 리더스 역시 리사의 SNS를 팔로우 중이다.
이에 따라 ‘워킹 데드: 데릴 딕슨’ 두 번째 시즌과 관련된 캐스팅 라인업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제니와 지수가 가족들의 손을 잡고 개인 레이블를 설립한 가운데 리사와 로제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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