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다시 태어 나고 싶어" 눈물..송하윤 '짝퉁 귀걸이' 굴욕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1.08 21: 28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송하윤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강지원(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명의 일요일, 고슬정에서 부산 태하고 37기 동창회가 열렸다. 정수민(송하윤)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하게 꾸미며 ‘여신 자태’로 등장했다. 동창들도 정수민의 미모를 극찬하며 “대기업 들어가더니 살짝 느낌이 다르다”, “세련된 도시 여자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민은 “강지원이 많이 도와줬다. 내 반쪽이다”라며 착한 척을 했고, 강지원이 마치 자신의 썸남 박민환을 꼬셨다는 것처럼 말을 흘렸다.

정수민의 예상과 달리 강지원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동창회에 나타났다. 꾸미기에 자신이 없어 동창회에 불참하려던 강지원은 유희연을 만나 자신이 학창시절 왕따였다고 밝혔고, 응원과 도움을 받아 변신에 나섰다. 강지원은 유희연의 소개로 간 숍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며 파격적인 숏컷 헤어 스타일을 결정했다. 강지원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유희연도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강지원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렇게 변신한 강지원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동창회에 참석, 정수민은 물론 모든 동창들을 놀라게 했다. 강지원은 악몽을 꾸기도 헀지만 자신을 도와주고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김경욱(김중희)으로부터 정수민이 밀키트 기획안 팀원으로 들어간다는 문자를 받고 심란해졌지만 정수민의 합류를 거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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