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계약직 루머 유포자를 검거한 사실을 알렸다.
지난 7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4월부터 제일기획 계약직 루머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 왔으며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 중 한 명은 네이버 한 카페에서 '빨간XX'라는 닉네임을 가진 회원이고 다른 한 명은 다음 모 카페에 익명으로 글을 쓴 회원"이라고 알렸다.
옥순은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련 루머를 퍼트리는 글이 있을 시 언제든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변호사 없이 전부 혼자서 고소 진행했다. 어렵지 않더라"고 덧붙이며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의 댓글을 공개하며 "악플러 잡고보니 성동구 사는 백수였다"라며 "성동구 사시는 30대 남자 백수가 광고업계를 잘 아시는 편"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옥순은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9기에 출연했으며, 최근 '나솔사계' 옥순 특집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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