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7일 손태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벨라는 룩희오빠를 움직이게 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눈 내리는 밤, 반바지에 후드티를 걸친 채 반려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태영 아들 룩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흔들리는 사진 속에서도 연예인 DNA를 물려받은듯한 길쭉한 피지컬과 비율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서 권상우는 아들 룩희에 대해 "좀 생겼다"고 자랑했다.
손태영 역시 이에 동의하며 "이분(권상우)처럼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상우는 "사춘기때 얼굴이 좀 망가지지 않나. 근데 룩희는 지금도 되게 갸름하고 여드름도 잘 안 난다", "밸런스 좋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아이들의 연예계 데뷔에 대해서는 "전혀 그럴 생각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태영은 "여기(미국) 왔으니까 얘네들이 하고자 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 둘 다 아직은 (연예계 데뷔를) 물어보면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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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태영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