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축구선수 손흥민에 대해 “어색한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쇼’에서 손흥민과 친하냐는 질문을 받고 “손흥민과 요즘엔 서로 연락을 잘 못했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류준열은 “손흥민이 바빠서 한국에 와도 대표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자신과 어색한 관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류준열은 그러나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며 “손흥민이 맨날 맨유를 이긴다. 우리 팀이 맨날 져서 서럽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4년 1월 10일 개봉한다.
이날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에 대해 “내가 아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며 “1부에서 풀어놓은 모든 떡밥을 2부에서 회수했다”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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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피식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