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MIXX(엔믹스)가 새 미니 앨범 무드를 담은 게릴라 쇼츠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NMIXX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를 앞두고 앨범 콘셉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각종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5일 0시에는 미니 2집의 프로모션 일환인 숏폼 영상 'Spirit of Resistance'(스피릿 오브 레지스턴스)를 게재하고 신보 분위기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영상은 여섯 멤버들이 벽면에 붙은 포스터를 찢으며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두운 공간 속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을 비추는 강렬한 조명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화면 연출은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인상을 안겼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까지 느낄 수 있어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해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Fe3O4: BREAK'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활용해 네이밍 했다.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부터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까지 매 작품 유니크한 앨범명으로 신선한 임팩트를 선사한 NMIXX가 이번 신작을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NMIXX는 탄탄한 실력과 무한한 'N'가지 끼를 갖춘 'K팝 4세대 올라운더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2023년 첫 미니 앨범 'expérg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최초 입성했고, 5월과 6월 전개한 데뷔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로 글로벌 입지를 더욱 넓혔다. 지난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를 선공개하고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을 모두 갖춘 '육각형 그룹' NMIXX의 미니 2집 'Fe3O4: BREAK'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