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짝에 출연했던 남자들이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의 화제의 인물인 ‘옥순’들이 총출동하는 ‘솔로민박’ 4탄이 공개됐다.
처음으로 등장한 모태솔로 7기 옥순은 “소개팅 같은 걸 받긴 했었는데 한두 번 만나보고 더이상 이어지진 않았던 소개팅이었다”라며 여전히 모태 솔로임을 밝혔다. 7기 옥순은 엄마가 나솔사계의 출연을 반겼다고 밝혔다. 옥순은 이상형으로 9기 영수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11기 옥순이 등장했다. 단정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11기 옥순은 캐리어를 끌며 “어색해”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11기 옥순은 7기 옥순을 보고 “오늘 옥순들만 모이나?”라고 말하기도. 11기 옥순은 S대를 나온 엘리트였다.
11기 옥순은 “연애 쪽으로는 좋은 일이 없고, 그냥 집을 샀어요”라며 남다른 능력을 자랑했다. 11기 옥순은 “소개팅 하기보다는 ‘저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는 게 있었다. 제가 말하는 것이 무례하게 느껴졌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기 옥순은 14기 영수가 보고싶다고 꼽기도.
이어서 14기 옥순도 등장했다. 옥순은 “살을 좀 뺐다. 체지방을 3~4kg 정도 뻈다. 연하였으면 좋겠다. 둘이 돼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9기 옥순이 도착했다. 왜 이렇게 늦엇냐는 질문에 9기 옥순은 “차가 너무 막혔다. 서해안 너무 막혔다.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9기 옥순은 “을지로 지금도 지나다니면 많이 알아본다. 그만큼 화제성이 어마어마했다고 믿고 싶다”라며 방송 이후에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남자는 수염, 썬글라스, 그리고 곱슬머리를 한채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그는’ 짝’에 나왔던 출연자였다고. 데프콘은 “이것이 진정한 멀티버스다. 짝에 나왔던 남자 호님들. 징정한 컬래버가 시작된다”라며 베일에 쌓여있던 남자들의 정체를 언급했다. 심지어 짝에 3번이나 출연했고, 자유로운 연애관을 자랑하던 남자였다고.
남자 1호는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이상하다. 지금 뵈니까 뭔가 뭉클해요. 나이 드신 게”라며 오랜만에 만난 PD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 1호는 “솔로인게 뭔가 귀찮아요. 진짜 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귀찮다. 나가기도 싫고. 그러니까 뭐 오래 못 만나죠”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남자 1호는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를 다 정리했다고 말했다. 남자 1호는 과거 취미가 여자 만나기고 휴대폰에 여자번호가 500명이었다고 말했었다고. 남자 1호는 이제 연락처를 다 정리하고 번호도 잘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2호는 남자 1호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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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