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백지영, 치매 위기? 경도인지장애 의심 "진짜 심각해..눈물날뻔"[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1.04 20: 58

가수 백지영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했다.
2일 백지영은 자신의 채널에 "집공개 2탄! 신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진 백지영 옷장! (백지영코트, 명품패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옷장 곳곳을 살피며 선물할 옷들을 골라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어제 입으신 옷은 뭐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나 어제 뭐입었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고민하던 백지영은 곧바로 "이거다"라며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꺼내들었다. 그는 "(정)석원씨가 어제 이걸 코트로 입고 나는 윤혜진씨가 하는 코트인데 제일 편하고 제일 따뜻하다. 어제 둘이 깔맞춤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디갔다왔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바로 답하지 못하고 멈칫했다. 심각한 표정을 지은 그는 "야 요즘에 경도인지장애라는게 있더라고. 치매보단 약하고 건망증보단 심한거다. 그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우려를 표했다.
이어 "나 어디갔어? 나 이거입고 어디갔냐? 와 진짜 심각하다"라며 기억을 짜내더니 "아 선교사님 만나러. 식사. 점심"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와 나 진짜 나 지금 약간 눈물날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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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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