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광대 수술을 받고 후기를 전했다.
김송은 3일 자신의 SNS에 "광대수술 그제 3일째 였어요. 밥맛 떨어진다고 대놓고 쓰면 바로 차단! 관자놀이 부은거 대박"이라며 "예전엔 넘 들어가서 필러로 살짝 채웠었는데 너무너무 하게 부어버렸네요"란 글을 게재했다. "여자는 평생관리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서 김송은 광대 수술 후기를 전하고 있다. 그는 얼굴에 '땡기미'를 한 채 "전신만취를 해서 목소리도 잘 나온다. 선이가 얼굴 감자래요. 우리 남편도 제 얼굴 보면 빵빵 터져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기관지 삽입을 해서 목이 아프다. 제가 원하는 45도 광대 살짝 넣었다. 관자놀이 쪽도 살짝 집어놓고 앞광대는 안 한 걸로 알고 있다. 꼴이 말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고 상세히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광대 일지 올려보겠다"라며 "입 벌리지 못해 매일 죽 먹고 입 안에 실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술 5일째에는 한층 붓기 빠진 모습을 자랑하며 '내돈내산'이라고도 남겼다.
앞서 김송은 눈 성형수술 세 번, 코 수술 한 번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가수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은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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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