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BTS RM 미담 고백 “‘피식쇼’ 녹화 후 집 초대+위스키 선물” (‘라스’)[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1.03 23: 44

‘라디오스타’ 정재형이 BTS(방탄소년단) RM의 미담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정!열정!열정!’ 특집으로 박준형, 브라이언, 유노윤호, 정재형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피식쇼’에 대해 “글로벌 쇼다. 글로벌 스타들이 나오는 쇼라서 영어로 소통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영어로 하니까”라며 감탄했고, 정재형은 “농담으로 글로벌 쇼 하자 했는데 (잘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 글로벌 토크쇼 ‘피식쇼’에는 축구선수 손흥민부터 BTS RM,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배우 강동원, 손석구 등 게스트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누구일까? 정재형은 방탄소년단 RM을 꼽으며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고 들어서 의아했다. 정말 진짜인가. 녹화 끝나고 너무 친절하게 집도 초대해 주고, 위스키도 한 병씩 선물해줬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때 김구라는 “궁금한 게 있다. 왜 그 사람들은 ‘피식쇼’에는 나가고 ‘라디오스타’ 안 나오는 거냐”라고 물어 정재형을 당황시켰다. 정재형은 “김구라 선배님은 ‘나락 퀴즈쇼’에 나오셨으면 좋겠다. 당신도 나락갈 수 있다는 취지다”라고 바랐다. 그 말에 김구라는 “전반적으로 언제든지 나락 갈 수 있는 사람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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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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