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은퇴 예고.."한 장의 앨범 남았다"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1.03 15: 30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은퇴를 암시했다.
2일(현지시각) 외신은 셀레나 고메즈가 음악계를 완전히 은퇴하기 전에 “한 장의 앨범이 더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음악으로 많은 즐거움을 누리기 시작했고, 여행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동시에 TV쇼 ‘우리가족 마법사’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됐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안주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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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 안에 앨범이 한 장 더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마도 연기를 선택할 것 같다. 피곤해서 좀 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프로젝트 이후 3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음악 활동과 동시에 여러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했으며, 루푸스 진단 이후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2016년 이후 투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한 해만 매출 3억 달러(한화 약 4045억 5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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