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에이티즈의 정윤호가 ‘홍김 AD’의 본부장으로 출격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드라마 29주 1위(12월 18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한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으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주우재 ‘우수상’, 홍진경 ‘최우수상’, 김숙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바 있다. 아울러, 자생적으로 탄생된 다수의 팬클럽을 보유할 만큼 큰 사랑을 받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목)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8회는 ‘홍김 AD 시무식’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의 정윤호가 시무식을 맞이해 ‘홍김 AD’의 본부장으로 출격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윤호는 “아버지…아니 사장님이 회식하고 계신다고 해서 왔어요”라며 낙하산 본부장으로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어 정윤호는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연봉을 깎아야 합니다”라며 인사 평가를 예고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아부를 자아낸다.
이에 주우재는 홍진경을 향해 “본부장님이 무슨 팀인 줄은 아세요?”라며 ‘해마손상’으로 기억력이 부실한 홍진경을 향해 연봉 삭감 공격을 개시한다. 더불어 조세호까지 합세해 “본부장님 이름은 무엇입니까~?”라고 노래를 부르며 광고 회사 직원다운 획기적인 발상으로 ‘홍진경 몰이’에 동참한다. 이에 당황한 홍진경은 “너 나 죽었으면 좋겠니?”라며 끝까지 에이티즈 정윤호의 그룹과 이름 말하기를 회피하며 임금 삭감의 최고 유력자로 떠올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물러설 곳이 없어진 홍진경은 정윤호에게 “김숙과 저 중에 굳이 이상형을 꼽는다면 누구십니까?”라며 사심 채우기에 나선다. 정윤호는 난감한 질문에 “근데 두 분 다 결혼하시지 않았어요?”라며 대답을 회피하다가 돌연 미혼인 김숙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고 만다고. 다정한 말투로 본부장인 정윤호를 향해 온갖 아부를 부리던 김숙은 급기야 “본부장이고 나발이고”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낸다.
정윤호는 “우리 회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회사인줄 몰랐네요”라며 웃음 사수를 위한 멤버들의 난장의 시무식 현장에 감탄해 ‘홍김동전’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이번 주 목요일(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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