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의 첫 데이트 중 다음 만남까지 약속하는 ‘직진 본능’으로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열띤 박수를 받는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6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와 ‘자만추’ 만남 후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단골 레코드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한다. 김동완이 “(서윤아의) 집 근처에 있는 식당을 예약했다”고 하자 서윤아는 “제가 태워드리겠다”면서 김동완과 나란히 차에 타고, 차 내부를 둘러보는 김동완에게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내비가) 작동이 안 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김동완은 “내가 업데이트 해주겠다”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애프터 신청’을 한다. 이에 서윤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운전 중 서윤아는 배우로 활동했을 때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낸다. 서윤아는 “과거 사극을 찍었을 때, 너무 피곤해서 쪽진 머리를 한 채로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밥을 먹으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고 털어놓는 것. 그러자 김동완은 “예뻐서 쳐다봤겠지~”라고 플러팅 멘트를 날려 서윤아를 ‘심쿵’하게 만든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 문세윤은 “신성이만 하는 줄 알았더니 형도 (플러팅) 할 줄 아네~”라며 ‘엄지 척’을 한다.
차안에서 대화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얼마 후 김동완이 예약한 식당에 도착해 서윤아가 가져온 ‘무알콜’ 와인을 곁들여 식사를 한다. 그러다 김동완은 “나 오늘부터 말 편하게 놓는다. 윤아야!”라고 박력 있게 말더니, “크리스마스 때 같이 교회 갈래?”라고 불꽃 직진한다. 김동완의 ‘노빠꾸 멘트’에 한고은은 “청혼할 기세다!”라며 흥분하고, 문세윤도 “속도가 빠르네”라고 감탄한다.
김동완의 훅 들어온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에 서윤아가 어떤 답을 내놨을지는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9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