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子’ 라이즈 앤톤, ‘금수저’ 조롱 댓글에 쿨한 대응..“이렇게 태어난 걸”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1.03 10: 38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한 네티즌의 금수저라는 조롱에 대해 쿨하게 대처했다.
앤톤은 지난 1일 라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아버지 윤상과 함께한 ‘Get A Guitar’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상이 라이즈의 ‘Get A Guitar’ 노래에 맞춰서 안무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과 앤톤이 등장해 윤상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부자의 챌린지 영상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네티즌은 영상에 “NEPO BABY”라는 조롱성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NEPO BABY’는 가족주의를 뜻하는 ‘nepotism’과 ‘Baby’의 합성어로, 유명한 부모의 후광에 힘입어 쉽게 성공한 2세를 비꼬는 말로, 소위 금수저, 낙하산을 뜻한다.
이에 앤톤은 해당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며 “born this way by lady gaga”라고 쿨하게 맞대응 했다.
레이디 가가가 지난 2011년 발표한 'Born This Way’는 성적 취향, 인종 등과 관계 없이 모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앤톤은 레이디 가가의 이 곡을 빗대어 자신 역시 이렇게 태어났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달라는 의미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톤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 아버지 윤상과 함께 ‘달리기’ 무대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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