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186억 벌었다..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 '기염'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1.03 09: 03

누적 관객 수 1,218만 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를 달성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월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매출액 1,186억 6,257만 1,769원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일 놀라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115,727,528,087원), '국제시장'(110,954,970,230원), '베테랑'(105,170,856,250원), '신과함께–인과 연'(102,689,349,539원)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월 3일(수) 오전 7시 기준
뿐만 아니라 '서울의 봄'은 새해 연휴 3일간 (12월30일~1월1일) 일일 관객 수 10만 이상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12월 30일 30.0%, 12월 31일 38.3%, 1월 1일 32.5% 등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뒷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이로운 기록들로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서울의 봄'이 앞으로 어떤 신기록들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2024년 새해와 함께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가도를 달려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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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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