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녜이 웨스트(활동명 예)가 또 한번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웨스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현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선정적인 스냅 사진을 공유한 후 그의 아내가 2024년에는 훨씬 더 적은 옷을 입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1,840만 팔로어에게 센소리의 반나체 사진 3장을 게시했으며 그 중 한 장에는 '올해는 바지가 없습니다'라는 캡션이 달렸다.
사진 속 센소리는 헐렁한 모피 브라톱과 마이크로 끈팬티 외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 또한 그녀는 민낯의 이목구비를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 스카프로 머리를 감쌌다.
또 다른 사진은 웨스트 그 옆에 서서 스트링 비키니, 블랙 코르셋, 가죽 트렌치 코트를 입은 센소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 같은 아내에 대한 선정적 사진 게재에 네티즌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센소리와 관련된 이 같은 웨스트의 기행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여름, 두 사람은 유럽 여행을 즐겼으며 센소리는 거의 나체에 가까운 앙상블을 입고 이탈리아 전역을 활보, 사람들의 반발을 샀다.
두 사람이 지난 해 초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데일리메일이 단독으로 전했다. 전 아내인 셀럽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이 확정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한편 웨스트는 최근 자신의 경솔하고 공격적인 반유대주의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후 며칠 안에 이 같은 사진을 올려 다시금 비난에 휩싸인 바다. 더불어 센소리와 카다시안의 닮은 외모에 네티즌은 또 한 번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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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녜이 웨스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