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이 포지션 경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오늘(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8화에서는 포지션 유닛 경연이 펼쳐진다.
1차 승급 식에서 살아남은 24명은 유닛 스테이션을 위해 스스로 포지션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포지션 중 예상과 달리 의외의 포지션을 선택하는 참가자도 많다는 귀띔이다.
비주얼이 장점인 참가자는 보컬을,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참가자는 비주얼 포지션을 선택하고, 두 가지 이상 포지션에 자신감을 보인 참가자도 있다고. 최종 포지션과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더 한다.
특히 그동안 아이돌 오디션에서 포지션으로 구분하지 않았던 비주얼 포지션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 역시 "비주얼 포지션 있는 건 처음 봤다", "비주얼 포지션은 모여서 어떤 노래를 할까?"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비주얼 유닛의 경연곡이 공개되자 모두 당황했다는 후문. 비주얼 유닛 참가자들은 "의외다. 예상치 못했다", "내가 생각한 콘셉트와 정반대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프로듀서는 참가자들을 꼼꼼히 체크하며 냉정하게 파트를 분배한다. 이 가운데 유니콘 윤하가 "아이돌로 태어났다. 이길 방법이 없다"고 극찬한 참가자가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최종 8인이 데뷔한다.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후 협의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티켓' 8화는 오늘(3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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