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트루디가 눈도 못 마주쳤던 선배 가수 채리나와 절친이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1월 2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6회에서는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X초아와 남다른 인연을 지닌 트루디X자이언트핑크X미료X장은아X레이나가 출격해 신년맞이 짝꿍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놀던언니’를 찾아온 게스트들은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의 짝꿍에 대한 정보를 힌트로 제공한다. 이 가운데 트루디는 자신의 짝꿍에 대해 “처음엔 눈도 못 마주쳤다”라고 운을 떼고, 초아는 “저도 진짜 무서운 줄 알았다”라며 당연한 듯 채리나를 바라본다. 이에 채리나는 “내가 많이 무서웠냐?”라며 초아에게 대놓고 묻는데, 초아는 갑자기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횡설수설해 폭소를 안긴다.
트루디의 짝꿍은 예상대로 채리나였는데, 등장부터 ‘110도 폴더 인사’로 칭찬을 받은 트루디는 밝은 인사성 덕에 채리나와 친해진 비하인드도 밝힌다. 현재 채리나와 축구 예능에도 함께 출연 중인 트루디는 “경기 전 채리나가 자신에게 욕하는 상상을 한다”고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미료는 “IQ148이며 영재반 출신에 캐나다 유학파”라고 파워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검증을 위한 영어 프리토킹 중 갑자기 장은아를 끌어안는 등 돌발 행동을 한다. 이에 ‘놀던언니 공식 돌+I’ 아이비는 “언니 원래 이렇게 ‘돌+I’였어요?”라고 찐 반응을 터트린다. 그럼에도 미료는 “내가 노브라 트렌드를 앞서갔다”고 강조하더니, 이지혜가 “기사화됐거나 알려진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그건 아니고 나만 아는 사실”이라고 답해 ‘엉뚱미’를 작렬한다.
자이언트핑크 역시, 자신의 짝꿍에 대해 힌트를 투척하는데 “리치 언니다. 돈이 많다”고 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그러면서 “예전에 이 언니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출연료를 200만원 줬다”고 증언한다. 이에 채리나와 나르샤, 초아 등은 “나도 불러달라”며 자이언트핑크의 유력한 짝꿍 후보인 이지혜에게 무릎을 줄줄이 꿇는다.
채리나와 트루디의 ‘자매 케미’를 비롯한 ‘놀던언니’들과 짝꿍들의 ‘찰떡 호흡’은 1월 2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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