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도 안 빨았다고? 이상민, 대변 묻은 줄 알았던 이불 발견 '경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31 22: 25

’미우새’에서 서남용 집을 대청소한 가운데, 2년 전 변이라 착각했던 초콜릿이 묻은 이불이 그대로 방치됐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이 '청소의 신'으로 인정한 빽가와 함께 옥탑방에 살고있는 서남용의 집에 도착했다. 빽가는 잡동사니와 난장판이 된 서남용 집에 “여기 집이에요? 세트장 아니고 진짜 집이에요?”라며 충격, 곰팡이 핀 벽지와 소복이 쌓인 먼지에 충격을 받은 것. 또 하수구에도 막아놓은 머리카락이 가득하자 충격을 받았다.

서남용집은 충격아닌 공포의 하우스가 됐다. 집안에서 날파리가 날아다녔다.  하지만서남용은 신발장 바로 옆에 있는 주방에서 요리를 진행, 떡도 불려놓았다. 그 안에 날파리가 불려놓은 물에 둥둥 떠있자 모두 경악했다. 심지어 2년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로 떡국을 만들기도.
이상민은 냉장고 안을 체크했고, 각종 음식들이 썩은 채 방치됐다. 급기야 2014년에 있는 음식까지 있을 정도. 이상민은 “냉장고를 봐서 떡국이 안 들어갈 것 같다”며 충격 받았다.
평소 청소를 하는지 묻자 서남용은 “청소한다”며 청소기 없이 물티슈로만 청소하는 루틴을 전했다. 이에 빽가가 각종 청소도구를 꺼내 방청소를 시작한 것. 빽가는 “미치겠다”며 청소를 시작, 누더기가 된 수건을 발견했고, 서남용에게 “좀 버리겠다”며 하나둘씩 물건을 정리했다.
심지어 이상민은 자신이 2년 전 식겁했던 이불을 발견했다. 초콜릿을 변인 줄 알고 착각했던 이불. 이상민은 “2년 전에도 놀랐는데 그 뒤로 안 빨고 가져있던 거냐”며 충격을 받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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