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딸 "유명인 아빠 기성용, 은퇴금지" 외친 사연은?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31 21: 43

’미우새’에서 배우 한혜진이 딸의 외모를 언급, 아빠의 은퇴를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MC로 배우 한혜진이 출연, 모벤져스들은 자녀에 대해 물었고, 한혜진은 “아기 한 명이다, 후회된다”며 한 명 더 낳지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어느새 훌쩍 큰 딸에 대해 “초등학교2학년이 됐다”고 했다. 이어 사진을 공개하자 모벤져스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한혜진에게 아이가 누구 닮았는지 묻자, 한혜진은 “아기 때는 아빠 쪽 닮더니, 커가면서 엄맘 닮았단 얘기 많이 듣는다”고 대답했다. 앞서 박하선은  한 프로에서 한혜진의 딸 미모에 대해 “평범하게 살긴 힘든 외모다. 제가 봤을 때 외모에 재능이 있다”라고 극찬해 최강 미모를 자랑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인형 같은 딸에 대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공개된 사진 속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딸이 기성용 선수의 은퇴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했다. 한혜진은 “또래 반 친구들이 축구에 관심 갖을 나이”라면서“학교에서 아빠가 축구선수라고 했고 축구선수 중에 기씨가 있냐고 물어, 그렇게 기성용인걸 알고 친구들이 관심을 가졌다,아빠가 유명한 것이 좋다고 적극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아빠가 자랑스럽지만 엄마가 좋다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2013년 결혼 당시 8살 나이 차로 시선을 끌었으며, 이들 부부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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