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연말 시상식 드레스를 골랐다.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연말 시상식에 입고 갈 드레스 17벌 입어봤습니다’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혜리는 “2023년 또 이렇게 한해가 끝이났습니다. 또 연말에는 시상식 일정이 엄청 많단 말이에요. 여기 있는 드레스들을 입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기대되시죠? 예쁘게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발랄하게 말했다.
혜리는 “근데 제가 지금 좀 살이 쪄가지고.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살이 조금 쪘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심플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혜리는 “어때요? 시상식 같나요?”라고 말하기도.
혜리는 “작년에 MC를 했을 때 핑크 색깔 완전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었는데 걷질 못하겠는거예요. 양옆에 딱 집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은 혜리는 “다 예쁜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제가 작년에는 드레스를 고를 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 벌만. 아쉬워. 왜 절 안 불러주셨죠?”라고 귀엽게 앙탈을 부리기도. 혜리는 “17벌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선택받은 아이는 딱 하나”라고 말하며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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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