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스토커에게 쫓겨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 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에서는 서재원(장나라 분)이 스토커에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누군가에 쫓기는 서재원은 두려움에 도망치다 결국 붙잡혀 목 졸림을 당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시 현재, 드레브 대표이자 디자이너 서재원은 가구 제작은 물론 대표로서 바쁜 일상을 보냈다. 회사로 출근한 서재원은 누군가로부터 보낸 꽃다발과 메시지를 읽었다. 메시지엔 ‘서재원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Ami’라고 적혀있었고, 서재원은 비서에게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시작이네. 갖다 버려”라고 지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서재원은 가족들과 영상 통화 후 집으로 이동하다 끼어든 앞차에 사고가 날 뻔했다. 그냥 무시한 채 집으로 가려 했지만 서재원은 비서를 통해 회사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에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
서재원은 윤테오(이기택 분)가 신제품 출시를 미루자는 말을 받아들이고 야근을 하게 됐다. 홀로 남은 가운데 바깥 소란에 눈을 뜬 서재원은 사무실에 나와 상황을 살폈다. 트로피가 진열된 수납장이 깨진 걸 발견한 서재원은 ‘신의를 저버린 자를 용서하지 마라’라는 문자를 받고는 두려움에 떨었다.
급히 112에 신고했지만 이미 스토커는 건물 안에 있는 상황. 서재원은 통화도 잠시, 사무실로 도망쳤지만 스토커가 망치로 문을 열면서 다시 위기에 처했다. 망치를 들고 스토커가 다가오는 순간, 회사에 있던 경비원에 의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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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의 해피엔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