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71년생' 신동엽보다 형.."데뷔 초, 5살 속여..사실 69년생" (‘놀토’)[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2.30 20: 19

‘놀라운 토요일’ 박준형이 신동엽보다 형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국민 그룹 god 박준형,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붐은 박준형에게 1라운드 노래 몇 년도가 나왔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나는 70년도, 80년도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도레미들은 7080세대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에 붐은 “누가 더 형이냐”라고 물었다.

71년생 신동엽은 “쭈니 형이 형이다. 쭈니 형이 나이를 속여 데뷔해서 그렇지. 예전에 인터뷰에서 울면서 고백하지 않았나”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god로 데뷔 초에 동엽이가 나한테 와서 ‘형이죠?’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신동엽은 “나보다 나이 어리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나이랑 얼굴이 안 맞았다”라고 밝혔다.
몇 살을 속였을까? 박준형은 “69년생인데 74년생으로 속였다”라며 무려 5살을 속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지금도 어르신 느낌 나는데 태연보고 보통 피부 하얗다고 칭찬하는데 ‘피부 하얗다. 너 죽은 애 같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실제 박준형은 태연에게 도움을 받던 중 하얀 피부에 놀라 “죽은 사람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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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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