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골린이’에도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도장TV’에는 ‘도장부부 둘이 갔다..둘이 돌아오는.. 뭐 그런 여행… ㅠ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1월 어느 날..저희 부부가 단 둘이 과감히 제주로 떠났습니다’라며 제주도 여행기를 담았다.
도경완은 기내에서 하품을 하고 있는 장윤정에게 “지금 어디 가시죠?”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제주도”라며 골프 치러 간다며 행동을 취했다. 이에 자막에는 ‘공공장소 대화 금지가 철칙임. 화난 거 아님’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 먼저 장윤정이 골프를 치자 도경완은 “기대 된다. 좋아 좋아. 가는 거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날, 두 사람은 회로 배를 채운 뒤, 다시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실력에 “나이스. 잘 쳤어!”, “대박이다. 진짜 잘 친다”라고 감탄했다.
무려 두 번째 필드 나온 장윤정이었지만 남다른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정 역시 자신의 실력에 놀란듯 입을 막았고, 도경완은 “대박이다 자기. 진짜 잘친다”라고 응원을 이어갔다.
이후 도경완은 “2023년 다들 어떠셨나요. 부디 행복하셨기를 기도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저희가 저희에게 주는 선물같은 여행이었다”라며 올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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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장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