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춤까지 췄는데..김대호, 결국 덱스와 '신인상' 공동 수상 [MBC연예대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9 21: 32

 , ‘2023 MBC 연예대상'에서 결국 덱스와 김대호가 공동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남자 예능인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2023 MBC 연예대상’가 시작된 가운데 오프닝 무대로 김대호 아나운서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커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가사도 개사했는데, 개사된 가사엔 ‘MBC가 부르면 어디든지 가야해/48시간도 모자라/ 바쁘다 바쁘다’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일하고 있으면 모든 걸 다 잊어버려  /내 출연료 4만원"이라고 불렀다. 

이어 그는 '출연료 4만원도 괜찮아 받고싶어 신인상’이라는 개사된 가사로 무대를 완성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그는  “너’튜브도 찍는거 보고 있나 사장님/  처음 느껴본 관심이라서 끝없이 빠져드는게 무서워/  난 직장인/ MBC가 있으면 두렵지 않아 난 계속 하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2023 MBC 연예대상’을 진행, MC로 전현무부터 덱싀 이세영이 진행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 무대를 본 전현무는 “전형적으로 프리랜서를 준비하는 아나운서 행보, 내가 시상식에서 춤추다가 프리했다”며 웃음, “10년 전 모습 뭉클하다”고 했다.
이어 이세영은 “연기대상과 다르게 축제온 것 같다 예능맛집이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올해가 경쟁이 치열하다”며 대답,“난 중전상이면 두 분은 무슨 상이냐”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난 확신의 신인상, 그건 나다”며 너스레, 전현무도 “난 대상”이라며 “대본대로 가겠다”며 민망해했다.
본격적으로 ‘신인상’ 수상을 시작했다. 덱스는 “올 것이 왔다”며 긴장, 시상에는 주현영과 유재석이 나란히 등장했다. 예능인 남자 부문 신인상 후보를 소개, 예상대로 김대호, 더 보이즈의 영훈, 덱스, 빠니보틀, 이유진, 이정하가 올랐다. 이 가운데 덱스와 김대호가 공동수상했다. 앞서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동수상에 대해 언급 “승부를 보고 싶다”고 밝혔던 바. 결국은 덱스와 공동수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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